가양동 CJ부지 현대건설 PF조달
현대건설이 추진하는 서울 강서구 가양동 CJ부지 개발사업이 본격적인 PF조달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.
2019년 현대건설과 인창개발의 컨소시엄 형태로 시작되었습니다.
다목적 업무복합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며 이 과정에서 금융 주관을 맡은 KB증권은 약 3조 원 규모의 본PF를 통해 안정적인 자금 조달을 준비 중입니다.
가양동 92-1 현대건설과 인창개발이 사업진행
2019년, CJ제일제당이 서울 강서구 가양동 92-1 일대의 대규모 공장 부지를 매물로 내놓았습니다.
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이를 1조 원 이상의 금액으로 인수했습니다.
이후 현대건설은 시공과 자금 조달을, 인창개발은 시행을 각각 맡아 역할을 분담하며 개발 사업을 진행해 왔습니다.
한때 강서구청장의 인가 취소로 인한 난항을 겪기도 했지만 곧 다시 정상화되었습니다.
KB증권이 PF주관사
KB증권은 이번 본PF 주관사로 선정되어 약 3조 원 규모의 신디케이트 론을 모집할 예정입니다. 특히 이번 PF는 코엑스 약 1.7배에 달하는 대형 업무복합단지의 자금 조달을 위한 것으로, 가양동을 새로운 업무지구로 변모시킬 기회를 제공합니다. 노후화된 전통 업무지구와 달리, 실용적이고 운영비 절감에 중점을 둔 공간은 기업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전망입니다.
가양동 CJ부지 지식산업센터 착공일
KB증권이 연말까지 자금 조달을 완료하여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2025년 3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.
지식산업센터 규모
총 개발 부지는 약 10만 3,047㎡이며, 연면적 76만 3,332㎡의 업무복합단지가 지하 7층~지상 14층, 3개 블록에 걸쳐 조성될 예정입니다.
지식산업센터(14만 1,073㎡), 업무시설(11만 2,639㎡), 판매 및 근생시설(14만 2,871㎡), 기타시설(4만 2,517㎡)로 구성됩니다.
총 사업 규모는 약 5조 원으로 추정되며, 가양동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.
스타필드 빌리지도 들어서
개발된 업무복합단지 내에는 신세계프라퍼티가 담당할 스타필드 빌리지가 들어섭니다.
판매 시설 9만 1,101㎡에 걸쳐 조성될 스타필드 빌리지는 입주 기업 및 방문자들에게 새로운 쇼핑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상업적 시너지를 기대하게 합니다.
CJ부지 지식산업센터 개요
시도: 서울특별시 강서구
입지구분: 지식산업센터
회사명: 인창개발(주)
등록구분: 승인
관할기관: 서울특별시 강서구
산단구분: 개별
상태: [신설]승인
지목: 공장용지, 공장용지
용지면적: 27983.000
건축면적: 203662.36
제조면적: 163376.32
부대면적: 40286.040
공장대표주소(도로명):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373(가양동, 제일제당) 외 1필지
공장대표주소(지번): 서울특별시 강서구 가양동 92-1 제일제당 외 1필지
용도지역1: 도시지역
용도지역2: 공업지역
가양동 CJ부지 개발사업은 성공적으로 개발될 경우 서울 서부를 대표하는 업무복합단지로 자리잡게 될 것입니다.
현대건설과 신세계프라퍼티의 협력을 통한 스타필드 빌리지 조성은 계획대로 된다면 이 지역을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.
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서울 서부권의 랜드마크로, 향후 마곡 업무지구와 함께 서부지역의 경제적 중심지로 발전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.
다만 지식산업센터 열기가 가라앉은 지금 철저한 분석과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는것이 중요합니다.